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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지지 38%...재선 출마에 64% 반대...해리스 부통령 지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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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1. 11. 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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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바이든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 37.8%, 부정 59%
지난해 대선 압도적 지지 무당파에 큰 구멍
바이든, 재선 출마에 민주당원 28% 등 64% 반대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 27.8%, 부정 평가 51%
Bide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해변에서 휴대폰으로 부인 질 여사를 찍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 이하로 떨어졌다. 최초의 여성·흑인·아시아계 미국 부통령으로 주목받았던 카멀라 해리스에 대한 지지율은 30% 이하를 기록했다.

미 일간 USA투데이는 7일(현지시간) 서포크대학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7.8%로 부정 평가(59%)를 크게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바이든 대통령 지지는 지난해 11·3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압도한 무당파 유권자 사이에서 큰 구멍이 생겼다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한 16% 등 46%의 응답자가 바이든 대통령이 기대보다 대통령직을 잘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고, 무당파 가운데 기대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낫다는 응답보다 7배 이상(44% 대 6%) 많았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갤럽 조사에서 바이든 42%로 36.9%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역대 집권 1년 차 대통령 지지율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었다.

아울러 민주당원 28% 등 64%가 2024년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출마에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출마에 대한 부정적 응답도 공화당원 24% 등 58%였다.

해리스 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는 바이든 대통령보다 낮았다. 27.8%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정적 평가는 거의 2배인 51.2%였다. 21%는 평가를 유보했다.

여론조사 결과는 내년 11월 8일 하원의원 전원과 상원의원 3분의 1을 뽑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이었다.

응답자의 46%는 ‘선거가 오늘이라면 공화당 후보에 투표할 것’이라고 했고,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38%에 머물렸다.

여론조사는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무선전화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였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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