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여행자, 코로나19 검사·격리 의무화 가능성
미 하루 신규 확진자 15만명 넘어
EU 안전여행국, 한국·일본·캐나다 등 17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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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회는 이날 27개 회원국에 미국을 안전한 여행이 가능한 국가 명단에서 제외하라고 권고했다고 AP·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지난 6월 미국발 관광객의 입국 제한을 해제한 지 두 달 만에 원상복구한 것이다.
EU는 미국 외에 이스라엘과 코소보·레바논·몬테네그로·북마케도니아도 안전여행국가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미국 등 6개국 여행자는 코로나19 검사와 격리 등의 조치에 직면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EU 집행위의 권고에 따라 27개 가맹국은 자체적으로 권고안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이미 독일·벨기에 등 일부 EU 국가는 미국을 코로나19 고위험지역으로 분류하고, 검사와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29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14일 전보다 20% 늘어난 15만6886명이다. 하루 평균 입원 환자 수는 24% 증가한 10만357명이고, 사망자 수는 무려 96% 늘어난 1296명이다.
EU는 최근 2주간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5명 이하인 나라를 안전여행국으로 분류하고 있다. 현재 한국·일본·캐나다·뉴질랜드 등 17개국이 안전여행국가 명단에 올라있다.
다만 EU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대부분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