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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기관들, 코로나19 기원설 결론 못내려...바이든, 중국 비협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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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1. 08. 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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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정보국, 코로나19 기원설 결론 못내려
동물서 사람 전염 vs 첫 감염자 우한연구소 연계로 평가 갈려
바이든 "중국, 투명성·정보 제공 거부"
우한 조사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해 여전히 확정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미 언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세계보건기구(WHO) 조사팀이 지난 1월 31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의 화난(華南)수산시장을 방문하는 모습./사진=우한 AP=연합뉴스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해 여전히 확정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결정적 정보가 중국에 있지만 중국은 처음부터 국제조사단 등이 이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막았다고 비판했다.

DNI는 27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기원에 대해 결정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CNN방송 등이 전했다.

DNI를 구성하고 있는 미 정보기관 4곳은 낮은 수준의 확신을 갖고 코로나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에게 전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고, 다른 1곳은 중간 정도의 확신으로 첫 인간 감염자는 연구소와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이날 보고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월 동물 유래설과 중국 우한(武漢)바이러스연구소 유출설로 갈리지는 정보기관들의 평가를 보고받고 90일간 추가 조사를 지시한 후 나온 것이다.

추가 조사를 했지만 확정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한 셈이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비협조를 비판했다.

그는 “중국은 지금까지도 투명성 요구를 거부하고 정보를 주지 않고 있다”며 “세계는 해답을 알아야 마땅하고 나는 이를 얻을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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