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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신일전자에 따르면 회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늘었다. 온라인을 통해 직접판매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중간판매자에게 지불하던 판매수수료가 감소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은 8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 감소했다. 계절적 영향으로 주력제품인 선풍기 매출(서큘레이터 포함)이 줄어든 게 원인이다.
선풍기 매출은 610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9% 하락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경우 5월부터 무더위가 시작됐지만 올해는 7월 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상반기 선풍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신일전자측은 설명했다.
이에따라 7월 실적이 반영되는 하반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7월 1일~23일 누적 선풍기 출고량은 154만4721대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6% 늘었다. 이는 올해 1월1일 ~ 7월 23일 누적 출고량 중 4분의 1을 넘는 수치다.
폭염에 재택근무, 여름방학까지 겹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선풍기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일전자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5~6월 신제품 선풍기와 에어서큘레이터 출시로 냉방가전 수요 공략을 시작했다.
하반기 비선풍기 제품의 경우 집콕 수요의 연장선상에 있는 음식물 처리기와 겨울가전에 대한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첫 판매를 시작한 에코 음식물 처리기는 최근 홈쇼핑 CJ온스타일 최화정쇼에서 방송한지 65분만에 매출 12억원을 올렸다.
올해 10월 초에는 겨울을 염두에 둔 카페트 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엠제트(MZ)세대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와 협업한 캠핑 관련 제품판매 계획도 갖고있다. MZ세대는 1980년대초~2000년대초 태어난 밀레니얼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에 태어난 제트세대를 합친 용어로 유행과 소비를 주도하는 연령층을 일컫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