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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 2분기 실적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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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1. 08.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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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쿠쿠홈시스 2분기 실적이 국내매출 호조로 신장했다. 말레이시아 봉쇄령 영향에 해외매출은 줄었다.

19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회사의 2분기 매출은 23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늘었다.

대표 렌털 제품인 100℃ 끓인 물 정수기,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대거 늘면서 국내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공기청정기(공청기), 창문형에어컨, 에어서큘레이터, LED 마스크 등도 매출 증가에 한몫했다.

쿠쿠홈시스는 지난 5월 창문형에어컨과 에어서큘레이터 등을 출시하면서 냉방가전에 첫 진출했다. 해당 제품들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국내 매출을 견인했다고 쿠쿠홈시스측은 설명했다.

해외매출은 6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 줄었다.

주요 사업지인 말레이시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령을 실시하면서 해외매출이 타격을 입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이동제한명령(Malaysian movement control order, MCO)을 실시하고 있다. MCO 기간동안 은행, 의료 등 필수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경제·사회 활동을 할 수 없다.

이에따라 방문판매가 핵심인 렌털 사업은 악재를 맞았다.

쿠쿠홈시스는 하반기 국내시장에서는 기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는 국내 인기 제품 출시로 시장 확대를 적극 노릴 방침이다.

국내시장에서는 정수기, 공청기, 비데 등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정수기는 업계에서 나오지 않은 신기술을 갖춘 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비데는 달라진 소비자의 생활 양식을 고려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LED마스크는 마케팅을 강화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인 리네이처를 시장에 안착시킬 방침이다.

해외시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등을 중심으로 사업 키우기에 나선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는 온라인 쇼핑몰을 적극 강화해 실적 개선을 꾀한다.

미국에서는 100℃ 끓인 물 정수기, 인앤아웃 얼음정수기, LED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렌털 계약 기간 설정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또한 공청기 시장 공략을 위해 보급형 소형 제품을 선보이고 캐나다까지 판매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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