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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열풍…인테리어 제품 고급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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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1. 08.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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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집콕 시간이 길어져 고급 인테리어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왼쪽부터) 이탈리아에서 수입하는 홈씨씨 엔지니어드 스톤 센스톤 울트라 시공 사진, LX하우시스 최고급 욕실 시리즈 제니스9 하부장/제공 = 각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고급 인테리어 수요가 늘고있다. 건자재 업체들은 해외에서 제품을 수입하고 친환경 소재를 쓰는 등으로 관련 수요를 공략하고 나섰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CC 글라스는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를 통해 엔지니어드 스톤 제품 센스톤 울트라·쿼츠 2종을 새단장해 판매하고 있다.엔지니어드 스톤은 석영계 재료를 주로 사용해 천연대리석과 같은 느낌의 질감을 내며 내화학성, 내오염성, 내긁힘성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센스톤 울트라는 이탈리아에서 전량을 수입하는 고급 세라믹 타일이다. 실제 대리석 느낌을 내며 내열성·내구성·내자외선성 등을 갖췄다. 일반 세라믹 타일 크기보다 큰 1600x3200mm을 구비해 이음매가 적다.

마감재인 센스톤 쿼츠는 수분 흡수율이 매우 낮아 음식물로 인한 얼룩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 세균 방지도 강해 주방벽, 상판, 욕실 등에 적용하기 좋다. KCC글라스는 “센스톤 울트라·쿼츠는 강남권 재건축 사업장에서 잇따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LX하우시스는 최고급 주방·욕실 시리즈인 제니스9를 내놨다.

제니스9 주방은 천연 무늬목 가구와 오스트리아 블럼의 서랍장 등 고급 소재를 적용했다. 배수판은 고급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졌으며 개수대를 가릴수 있어 주방환경글 깔끔하게 만들어준다. 셰프 아일랜드 제품은 여러사람이 함께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니스9 욕실은 대형 포세린 타일과 미국 콜러의 최고급 세면기·수전·액세서리를 적용했다. 상부장은 간접조명을, 하부장에는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갖췄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기존에 볼수없었던 각종 기능을 적용해 욕실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높였다”고 말했다.

동화기업은 고급 강화마루인 아이온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유통하는 강화마루 중 처음으로 동조 엠보 기술을 적용했다. 동조 엠보 기술은 바닥재 나뭇결 무늬와 표면 엠보싱을 일치시켜 천연 원목의 입체감과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고밀도 섬유판으로 만들어졌으며 접착체 없이 시공을 할 수 있다. 시공은 바닥에 떠있는 형태로 진행해 접착마루에 비해 아랫층으로 전달하는 소음이 작다. 표면은 라미네이트 코팅 처리로 합판마루에 비해 내마모성과 내구성이 높다.

동화기업 측은 본사 전문 시공팀이 직접 배송과 시공을 맡아 차별화된 시공을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테리어 등을 활용해 집을 꾸미는 홈퍼니싱 시장은 판이 계속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2015년 12조5000억원이었으며 2023년에는 18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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