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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팔은 18일(한국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서 메시지를 받는다. 그들은 울면서 ‘우리는 버려졌고, 집에만 틀어박혀 나갈 수 없다’고 한다. 그들은 겁에 질려있다”면서 “잠을 이룰 수 없었고, 울면서 무력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포팔은 아프가니스탄 여자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다. 그는 반(反)여성주의 집단 등의 타깃이 됐고, 살해 위협이 이어지면서 결국 2011년 조국을 떠나 지금은 덴마크에 살고 있다.
포팔은 “선수들은 비디오를 보내며 숨을 쉴 수 없이 두렵다고,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쇼가 끝난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토로했다.
포팔은 “여성과 소녀들에게 용감해지라고 해왔지만, 이젠 사진을 내리고 소셜 미디어 계정을 없애고 목소리를 내지 말라고 하고 있다. 여성의 인권을 위해 앞장서 왔던 선수들이 지금은 목숨의 위험을 느끼며 살고 있다”며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털어놨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스포츠 관련 단체에 도움을 구하고 있다는 그는 “신분이 노출된 여성들을 보호하는 데 힘을 실어달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