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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대한육상연맹서 특별 포상금 1억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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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8. 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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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 우상혁에 특별포상금 1억원<YONHAP NO-2636>
우상혁(오른쪽)과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17일 서울시 강동구 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우상혁 특별 포상금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한육상연맹
2020 도쿄 올림픽 높이뛰기에서 4위에 오른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특별 포상금 1억원을 받았다.

대한육상연맹은 17일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연맹 대회의실에서 ‘우상혁 특별 포상금 수여식’을 열었다. 대한육상연맹은 ‘한국 신기록 포상금 2000만원’에 8000만원을 추가해 총 1억원의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

우상혁은 8월 1일 일본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5를 뛰며 1994년 이진택이 작성한 한국 기록 2m34을 1㎝ 경신했다. 그는 이 대회 4위를 차지하며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최고 순위(종전 8위) 기록을 경신했다.

우상혁은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국외전지훈련,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특별대회 개최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임대기 회장님, 대한육상연맹 집행부에 감사하다”며 “3년 남은 파리올림픽에서 과감하게 우승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임대기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우상혁 선수가 1945년 육상연맹 창립 이래 76년 만에 올림픽 트랙&필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며 한국 육상에 희망의 신호탄을 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 육상도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우상혁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우상혁 선수가 3년 후 파리 올림픽에서 다시 한국육상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특별 전담팀을 구성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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