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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메이저리그 1호포 ‘쾅’…빅리그 데뷔 9경기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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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8. 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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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
BASEBALL-MLB-PIT-STL/ <YONHAP NO-2190> (USA TODAY Sports)
박효준이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때리고 있다. 이 홈런은 박효준의 메이저리그 첫 번째 홈런이다. /USA투데이스포츠연합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1호 홈런을 쳤다.

박효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피츠버그가 0-2로 4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세인트루이스 좌완 선발 J.A. 햅의 시속 146㎞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겼다. 타구는 시속 158㎞ 속도로, 116m를 날아갔다. 메이저리그 9경기 30번째 타석에서 나온 박효준의 첫 홈런이었다.

야탑고 3학년이던 2014년 7월 계약금 116만 달러에 양키스와 계약하며 미국행을 결정한 박효준은 2015년부터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딘 박효준은 7월 17일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7월 27일에는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고, 이달 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메이저리그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박효준은 필라델피아전부터 8일 신시내티전까지 6경기 연속 안타를 치면서 2루타도 4개를 때려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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