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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안타 10개를 맞고 2-4로 뒤진 4회초 2사 만루에서 패트릭 머피로 교체됐다. 머피는 연속 2안타를 맞아 추가로 3실점 하면서 류현진의 자책점이 7점으로 늘어났다.
류현진이 올 시즌 7실점한 것은 7월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과 함께 최다 실점이다. 하지만 7자책점은 토론토 이적 이후 최다 자책이자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다 자책 타이기록이다.
투구 수 76개를 기록한 류현진은 시즌 평균 자책점이 3.22에서 3.62로 올랐다. 하지만 토론토가 9-8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류현진은 패전을 면했다. 시즌 기록은 11승 5패.
류현진은 2회초 수비 실책 속에 집중력을 잃고 연속 안타를 맞아 3실점 했다. 2회초 선두타자 라파엘 데버스에게 내야안타. J.D. 마르티네스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다. 이때 좌익수 로우리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공을 더듬은 뒤 홈에 악송구해 첫 실점 했다. 계속된 무사 3루에서 케빈 플라웨키와 보비 달벡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두 번째 실점을 내줬고, 2사 후 에르난데스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3점을 허용했다.
3회초엔 젠더 보가츠와 데버스에게 연속 안타 후 케빈 플라웨키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아 4점째를 내줬고, 4회초엔 선두타자 듀런에게 중전안타, 2사 후에는 보가츠에게 내야안타, 데버스는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를 자초했다. 결국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을 내렸고, 머피가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면서 7자책점 경기가 됐다.
토론토는 5회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2점홈런을 날렸고, 8회말에는 2사 1,2루에서 조지 스프링어가 3점홈런을 쏘아 올려 9-8로 극적인 역전승으로 류현진의 패전을 면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