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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는 8일(한국시간) “베이징 궈안에서 뛰는 김민재와 이적 협상을 시작했다”며 “김민재는 8일 이스탄불에 도착해 협상을 계속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밝혔다.
페네르바체가 공식 채널을 통해 이적 협상을 공개하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언급하면서 김민재의 페네르바체 이적은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진출을 노려온 김민재는 그동안 소속팀 베이징 궈안이 포르투(포르투갈)와 협상을 펼쳐왔지만, 계약 기간을 놓고 입장 차이로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그사이 김민재의 새로운 둥지로 페네르바체가 떠올랐다.
지난 7월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은 비토르 페헤이라(53·포르투갈) 감독은 2017~2020년 중국 하이강(전 상하이 상강)을 지휘한 경력이 있다. 중국 무대에서 김민재를 지켜본 페헤이라 감독은 그의 영입을 직접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907년 창단한 페네르바체는 터키 1부리그에서 19차례나 우승한 전통의 명문이다. 1부리그 22차례 우승에 빛나는 갈라타사라이와 베식타스(1부 우승 16차례)와 함께 터키 프로축구의 ‘트로이카’를 이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