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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애틀전 5실점 대패…기쿠치와 한일전서도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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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7. 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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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rs Blue Jays Baseball <YONHAP NO-0605> (AP)
류현진 /AP연합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빅리그 데뷔 후 처음 상대한 시애틀 매리너스를 맞아 5실점(4자책점) 대패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불러 치른 미국프로야구(MLB)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2개 등 안타 7개를 맞고 5실점(4자책점) 했다. 토론토는 2-7로 져 류현진은 시즌 5패(7승)째를 당했고,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41에서 3.65로 올랐다.

류현진은 1-5로 몰린 5회 교체됐다. 류현진이 올해 5이닝도 못 넘긴 건 4월 26일 탬파베이 레이스(3.2이닝)전에 이어 두 번째다. .

류현진은 시애틀의 왼손 투수 기쿠치 유세이와 벌인 한일전에서도 졌다. 기쿠치는 1회말 마커스 시미언에게 좌중월 솔로포를 내줬을 뿐, 토론토 타선을 7이닝 동안 5안타 1점으로 막고 시즌 6승(3패)째를 따냈다.

이날 류현진은 캐나다 건국 기념일인 ‘캐나다 데이’를 맞아 단풍을 상징하는 붉은색 상의를 입고 마운드에 섰다. 토론토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캐나다에 연고를 둔 유일한 팀이다.

시애틀은 2013년 빅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이 28번째로 대결한 팀이다. 류현진은 캔자스시티 로열스,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등판하면 빅리그 30개 구단을 상대로 모두 던진다

그러나 류현진은 이날 강한 타구를 13개나 허용해 매 이닝 힘든 상황을 겪었다. 1회에만 수비 실책 등을 묶어 2점을 내줬고, 2회엔 제이크 프레일리에게 체인지업을 통타당해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3회에도 2사 1루에서 쉐드 롱 주니어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맞았아 5점째를 내줬다.

토론토 1회말 마커스 시미언의 솔로포와 기쿠치 강판 후인 8회말 시미언의 2루타, 보 비솃의 우중간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냈지만 9회초 2점을 더 실점하는 등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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