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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전 50승의 메이웨더, 유튜버 로건 폴과 1300억원짜리 이벤트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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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6. 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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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로건폴_SPOTVNOW
50전 50승의 ‘복싱레전드’ 플로이드 메이웨더(44)가 유명 유튜버 로건 폴(26·미국)과 이벤트 매치를 갖는다.

메이웨더는 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230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폴과 핸디캡 매치를 치른다.

로건 폴은 전직 UFC 파이터 벤 아스크렌을 꺾고 화제가 된 제이크 폴의 형이다. 프로 복싱 무대에서는 승리 없이 1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메이웨더보다 15㎝가 큰 188㎝의 장신인데다 몸무게도 약 20kg이나 무겁다. 메이웨더에겐 160파운드(약 72kg)를 초과해 증량할 수 없는 핸디캡이 적용된다.

메이웨더가 이 경기를 치르는 이유는 역시 돈이다. 이 경기의 파이트머니는 무려 1300억원이나 된다. 메이웨더가 1억달러(한화 약 1116억원)를, 로건 폴이 1400만달러(한화 약 156억원)를 받는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페더급 동메달리스트 메이웨더는 올림픽 이후 프로 복서로 데뷔해 50전 50승 무패를 기록하며 5개 체급을 석권했다. 2009년부터는 은퇴와 복귀를 번복해가며 이벤트성 매치를 치렀다. 2013년 카넬로 알바레스, 2015년엔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와 맞대결을 펼쳤다. 2017년엔 UFC 챔피언이었던 코너 맥그리거와의 세기의 대결도 가지기도 했다. 2018년 12월 31일엔 일본 도쿄에서 킥복싱 스타 나스카와 텐신과 경기에서는 1라운드 2분 19초 만에 가볍게 TKO 승리를 거뒀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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