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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울산, 2년 만에 전북전 승리 ‘K리그1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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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5. 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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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선수들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2019년 5월 이후 2년 만에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K리그1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울산(승점 30·8승 6무 2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북(승점 29·8승 5무 2패)을 끌어내리고 64일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또 울산은 2019년 5월 맞대결 이후 738일, 2년 만에 전북을 상대로 승리했다. 리그 전북전 7경기 무승(3무 4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이날 패배로 전북은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을 이어갔다.

울산의 김민준이 경기 시작 8분 만에 선제 골을 터뜨려 1-0을 만들었다. 자신의 4호골. 전북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4분 김보경이 페널티지역 왼쪽 깊숙이 돌파하고 넘겨준 땅볼 패스를 문전에 있던 한교원이 마무리했다. 한교원은 골을 넣은 지 2분만에 다시 득점했다. 전반 26분 김보경이 왼쪽에서 대각선 공간패스를 넘겼고 문전 쇄도하던 한교원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울산은 전반 35분 힌터제어의 발리슛이 골로 연결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은 2-2로 마친 양 팀의 균형을 깬 것은 울산이었다. 후반 11분 윤빛가람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프리킥을 반대편에서 달려든 수비수 불투이스가 헤더로 득점, 3-2로 다시 역전했고, 후반 30분엔 교체 투입된 이동준이 바코의 침투 패스를 골지역 왼쪽에서 성공시켜 울산의 4-2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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