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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는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대사가 직접 주례를 보는 라모스의 결혼식 모습과, 라모스 부부가 결혼 증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피게로아 대사는 “LG 1루수 라모스와 엘사 모레노 산체스 양의 결혼식이 서울 멕시코 대사관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백련 해로하기 바란다”라고 적었다.
결혼식은 피게로아 대사가 SNS에 공개하기 전날인 12일에 열렸다. 피게로아 대사는 “주한멕시코 대사관에서 열린 첫 번째 결혼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라모스는 결혼식에 앞서 맥시코 대사관으로부터 자랑스러운 멕시코인 증서를 받았다. 멕시코 대사관은 “KBO리그 유일한 멕시코인 선수로서 뛰어난 성적으로 멕시코를 빛낸 공로를 인정해 자랑스러운 멕시코인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라모스는 지난 시즌 LG에 입단해 117경기에서 타율 0.278, 38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라모스는 1999년 이병규(현 타격코치)가 세운 역대 LG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30개) 기록을 21년 만에 새로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