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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흥국생명을 대파하고 통산 세 번째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GS칼텍스의 삼각편대 메레타 러츠(24점), 이소영(14점), 강소휘(11점)가 고루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여자배구 15차례 챔프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은 8차례 우승해 우승 확률은 53.3%로이지만 2010-2011시즌 이후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88.9%에 이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흥국생명에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GS칼텍스는 1차전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결정력을 과시하며 흥국생명을 압도했다.
1세트 손쉽게 우위를 점한 GS칼텍스는 2세트에도 일방적인 페이스를 이끌었다. 외국인선수 메리타 러츠의 공격이 살아나며 20-11까지 점수차를 벌린 끝에 2세트로 따냈다.
흥국생명은 3세트 초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러츠는 공격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GS칼텍스의 역전을 이끌었다. 이후 강소휘가 활발하게 득점에 가세하며 팀 승리를 확정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아쉬운 범실이 나오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손가락 부상에도 팀 내 최다인 13점에 공격 성공률 59.09%로 분전했으나 힘에 부쳤다. 외국인선수 브루나 모라이스(등록명 브루나)는 이날 12점, 공격 성공률 29.26%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