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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사업구조 개선 LG 새지주 핵심사 자리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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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1. 03.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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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성장전략
LG하우시스가 LG 신설지주사인 LX편입을 앞두고 잇따른 사업구조 개선으로 인테리어 사업 전문화에 나섰다.

24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자회사인 LG토스템비엠을 지난해 10월 청산했다. 이 회사는 일본 토스템 릭실(릭실)과 합작 법인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상업공간용 알루미늄 창호, 셔터 등을 조립·생산한다.

LG하우시스는 LG토스템비엠 실적이 부진하자 2019년초 릭실과 합의하에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LG토스템비엠은 2018년 당기순손실 23억원을 냈으며 2019년에는 당기순손실이 58억원에 달했다. LG하우시스는 LG토스템비엠 실적악화로 2018년에는 48억5200만원, 2019년에는 20억8100만원을 손상차손으로 반영했다.

LG하우시스는 자동차소재 부품·산업용필름 부문(자동차 부문) 매각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비앤지스틸과 매각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자동차 부문은 2018년 1분기 이후 지난해 4분기까지 11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LG하우시스는 사업재편 및 주요사업 강화 등을 통해 LX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을 한다는 방침이다. LG하우시스는 건축자재 1위 기업으로 시장에서 경쟁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었음에도 LG그룹 내에서 우선순위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었다.

우선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중심 인테리어 사업 집중 육성과 고부가 건장재 제품 확대로 수익 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이사는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조대리석인 이스톤은 북미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스톤 3호라인을 증설,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바닥재는 카펫, 마루에서 폴리염화비닐(PVC)소재 바닥재로 수요가 바뀌고 있는 북미, 유럽 등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인도,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인조대리석 및 바닥재의 수출도 늘리는 중이다.

자동차 원단은 북미, 일본계 완성차를 대상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오는 5월 1일부로 LG상사, LGMMA, 실리콘웍스와 LG그룹에서 계열분리돼 구본준 LG고문의 LX그룹에 들어간다.

지주사 분할 계획 승인 건은 26일 개최하는 LG그룹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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