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이날 “정의용 장관이 3월 10일 동일본대지진 10주기를 맞아 모테기 일본 외무대신 앞으로 전달한 위로 서한에 대해 3월 16일 외무대신 명의의 답신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신은 정 장관이 지난달 9일 취임한 후 모테기 외무상과의 첫 소통이다.
답신은 위로에 감사하다는 내용이었으며 다른 현안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장관은 취임 후 주요국 외교장관과 통화하며 소통에 나서고 있지만 모테기 외무상과는 아직 공식적인 소통이 없었다.
일본과의 소통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일본이 강제징용과 위안부 판결 문제 등 민감한 외교 사안에 대한 해법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통화를 지연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다만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방일·방한에 맞춰 한·미·일 협력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한·일 간 소통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