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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승호가 국내 복귀 시 수원 삼성에 입단하기로 합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북도 더 이상 영입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계획을 철회했다.
전북은 백승호 영입을 위해 국내 복귀 가능성을 적극 타진해왔다. 실제로 전북과 다름슈타트의 이적 협상은 지난주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수원 유스팀 메탄중 출신인 백승호가 국내 복귀 시 수원에 입단하기로 하는 합의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북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전북은 지난 19일 수원 구단으로부터 백승호와 합의한 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통보받았다. 이에 전북은 논의 끝에 결국 백승호 영입 작업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전북 관계자는 “수원이 백승호의 유학 생활을 지원했다는 등의 얘기 들었지만, 백승호가 국내로 오면 수원으로 복귀해야 하는 조항이 있다는 것은 나중에 알았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은 백승호가 K리그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고집한다면 억대의 지원금을 돌려받는 것은 물론 손해배상까지 청구하겠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