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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화이자 백신 조건부승인 21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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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0. 12. 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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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제공 = 게티 이미지뱅크
유럽의약품청(EMA)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 여부를 21일(현지시간) 결정한다.

이는 조건부 판매 승인으로 공중보건 위기 때 신속하게 의약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취해지는 조치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오는 23일 회의를 열어 백신을 사용할지 여부를 논의한다. 당초 논의 결과는 28일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져 일정을 당겼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은 EU의 단결력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회원국이 동시에 접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EU회원국 접종시작 기간을 오는 27~29일로 정했다.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는 오는 27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이미 밝힌 상태다.

백신 접종이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의대생과 퇴직한 의사, 약사, 군인 등이 접종 업무에 대거 투입될 예정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20일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8만 4818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영국이 3만 5928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지역 코로나19 신규사망자는 3070명으로 조사됐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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