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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마셜제도서 875억 상당 코카인 실린 선박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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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0. 12. 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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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중서부에 위치한 섬나라 마셜제도에서 코카인 649kg가 실린 선박이 발견됐다고 미국 CNN방송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셜제도 경찰은 아일루크 환초의 한 해변에 떠내려온 5.5m 크기의 선박에서 총 649㎏ 분량의 코카인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8000만 달러(약 874억5000만원) 상당이라고 CNN은 설명했다.

코카인의 출처는 파악되지 않았다.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해당 선박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선박안에 사람은 없었다.

리처드 힉슨 마셜제도 법무장관은 이 배가 중남미에서 왔을 가능성이 크며 1년 이상 바다를 떠다니다 마셜제도로 떠내려온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밀 분석 목적으로 미국 마약단속국(DEA)에 코카인 2㎏을 보냈으며 나머지는 모두 소각했다고 밝혔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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