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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분장 한 남성 다녀간 벨기에 요양원서 최소 7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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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0. 12. 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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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분장을 한 남성이 벨기에 요양원에 다녀간뒤 이곳에서 최소 7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미국 CNN 방송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이달 초 플랑드르 지방의 도시 몰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산타클로스 분장을 한 남성이 방문한 후 입소자 169명 중 61명과 직원 1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보도했다.

확진자중 1명은 사망했으며 1명은 병세가 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성은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했지만 현장 사진에서는 입소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이 남성은 입소자의 자녀로 알려졌으며 요양원을 다녀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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