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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 대통령 코로나 합병증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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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0. 12. 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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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카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지스카르 데스탱 전 프랑스 대통령/제공 = AP, 연합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프랑스 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94세.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그가 설립하고 이사장을 맡았던 재단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9월 호흡기 합병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뒤 11월 중순에 재입원했다.

지스카르 데스탱은 1974~1981년 대통령을 지냈다.

대통령 재임 당시에는 경제 자유화에 유럽 국가간 협력 강화에 힘썼다. 프랑스 고속열차인 떼제베가 개통되기도 했다.

전 서독 총리인 헬무트 슈미트와 긴밀한 관계를 맺었으며 유로 통화 기반을 마련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그가 “유럽 국가들 간의 관계 강화를 위해 평생을 노력했다”고 말했다.

데니스 맥셰인 전 영국 외무장관은 트위터로 “유럽을 바꾼 정치인”이라고 올렸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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