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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항공은 10월 국내선 여객 1179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상승했다고 닛케이아시안리뷰가 2일 보도했다.
중국 최대 항공사인 남방항공이 지난 9월부터 국내선 여객이 전년동월대비 두 달 연속 증가하면서 중국 항공업계가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다른 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도 같은 기간 국내선 여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했다. 중국국제항공 역시 두 달 연속 국내선 여객이 늘었다.
다만 동방항공은 지난 9월 전년동기대비 1% 상승한 뒤 10월에는 3% 하락했다.
국경절 연휴(10월 1일~8일) 동안 6억 명 이상이 국내 여행을 즐기면서 국내선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항공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줄어든 수요를 늘리기 위해 무제한 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애를 쓰고있다.
동방항공은 지난 6월 주말에 무제한으로 비행기를 탈 수 있는 항공권을 3322위안(약 56만원)에 내놓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선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다.
해당 3대 항공사의 국제선 여객수요는 매달 전년동기대비 90% 이상씩 폭락하고 있다.
3대 항공사의 1~9월 매출 합계는 1560억 위안(약 26조 27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했다. 순손실은 260억 위안(약 4조37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
한편 이날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중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9명 증가한 8만6551명을 기록했다. 신규사망자는 없었으며 총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