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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비오고 난 뒤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추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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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0. 10. 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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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서리의 조화
가을과 겨울 사이. 26일 강원 춘천시 공지천 유원지의 단풍 아래로 서리가 내려 있다./연합
29일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졌다. 29일 새벽과 아침 강원 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29일 아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5도 아래로 내려가 초겨울 문턱에 들어갔다. 특히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과 산간 지방은 영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내륙과 산지 곳곳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언 곳도 있어 빙판길에 주의해야 하겠다.

30일과 주말인 토요일 아침도 평년보다는 추울 전망이다.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져 건강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북서쪽의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미세먼지는 밀려났다. 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낀 곳이 있겠다. 이날 서해안 지방엔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업 종사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16도, 전주와 광주 17도, 대구는 19도로 어제보다도 2도에서 4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3미터까지 일어 강한 파도에 유의해야 하겠다. 다가오는 일요일은 중부지방과 전라도, 월요일엔 충청지방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늦은 가을비가 그치고 나면 다음달 3일부터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져 본격적인 영하 추위에 대비해야 하겠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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