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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명품 매출 가장 큰 잠실점에 힘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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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0. 07. 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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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여성 매장에 의류 라인 보강해 리뉴얼 오픈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루이 비통 여성 전문 매장 /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명품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잠실점에 ‘루이 비통’의 여성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명품 브랜드에서 의류까지 선보이는 매장은 많지 않다. 하지만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루이 비통의 매장을 여성과 남성 매장으로 나눈데 이어, 이번 여성 매장 리뉴얼을 통해 의류 라인까지 입점시켰다. 이로써 명품 특화 전략 점포인 잠실점 에비뉴엘 1층 전 브랜드에서 명품 의류라인을 선보이게 됐다.

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잠실점의 루이 비통 여성 전문 매장 공사는 총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핸드백·지갑·구두 등 잡화 상품으로만 구성했던 매장에 의류를 입점해 루이 비통 여성 라인 전 상품을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루이 비통 여성 전문 매장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의류 상품 외에도 이번 시즌 신상품인 ‘퐁 뇌프(Pont 9)’ 핸드백을 선보이며, 매장 내 프리미엄 워치와 파인 주얼리 콜렉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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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최근 명품 잡화 뿐만 아니라 명품 의류에도 관심이 많은 ‘MZ세대’에 주목했다. 잠실점 에비뉴엘에 구찌 여성 전문 매장·톰 브라운 여성·3.1 필립림·디스퀘어드2 등을 개장하며 잠실점 에비뉴엘에 명품 의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보강 중이다.

롯데백화점이 잠실점에 명품 의류 브랜드 입점 및 리뉴얼을 지속 진행하며 해외명품 상품군에 힘을 주는 이유는 롯데백화점에서 명품 매장 규모와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점포이기 때문이다.

잠실점은 전국 롯데백화점 중에서 매출 규모 2위 대형 매장이다. 올해 1~6월 기준 전체 매출 구성비 중 37% 이상이 해외명품 매출이다. 2019년 구성비는 30% 수준이었다.

특히 잠실점 에비뉴엘은 명품 특화 전략 점포로, 해외명품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이 2014년 개점 이후 매년 꾸준히 두자리수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올 상반기 전년 대비 30% 가까이 신장 중이다.

명품 효과는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도 드러났다. 롯데백화점은 동행세일 첫 주말인 26~27일 해외명품 신장률이 지난해 같은 요일 대비 93% 신장했다고 밝혔다.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이번 여성 매장 리뉴얼을 통해 기존 오픈한 남성 전문 매장과 함께 루이 비통 전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비뉴엘 명품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에 힘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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