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신종 코로나에 PGA·LPGA도 흔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205010002710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2. 05. 14:0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대회 취소·선수 불참 잇따라
고진영,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첫... <YO (AP)
고진영 /AP연합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남녀 프로골프계도 투어 대회 취소와 선수들의 불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커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퀄리파잉 대회를 인도네시아 라고이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20년 PGA 투어의 하부리그 격인 중국 시리즈 출전 자격을 주는 3개 대회 중 하나다. 중국에서 열리는 퀄리파잉 대회를 주관하는 ‘PGA 투어 시리즈-차이나’는 “PGA 투어와 관계된 선수, 스태프, 팬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국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도 중국에서 열릴 예정인 투어 대회를 전격 취소했다. LPGA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건강에 대한 우려와 여행에 상당한 제한을 받고 있어 3월 5일부터 8일까지 하이난 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블루베이 LPGA 대회를 취소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선수들의 대회 출전 취소도 이어지고 있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은 오는 20일부터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혼다 타일랜드 LPGA에서 시즌 첫 대회에 출전하고 이어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도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염병이 중국을 넘어 인접국으로 확산되자 동남아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당분간 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에서 훈련 중인 고진영은 3월 19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파운더스컵에 출전키로 했다.

박성현(27)도 일정을 변경했다. 싱가포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으로 2020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LPGA에 취소 신청서를 냈다. 박성현은 싱가포르에서 첫 대회를 치른 뒤 휴식 후 3월 기아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바뀌면서 파운더스컵 참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