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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6일부터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B조 경기에서 스페인, 중국, 영국 등과 3장의 올림픽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이 대회는 원래 중국 광둥성 포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해 개최 장소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변경됐다.
4개 팀 중 3위만 해도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지만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을 보면 스페인이 3위, 중국 8위로 한국(19위)보다 높고 영국 역시 18위에 올라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첫 상대는 유럽의 강호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2018년 FIBA 여자 월드컵 3위에 올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2019년 유럽선수권 우승 등 최종예선 가장 강한 팀으로 꼽힌다. 두 번째 상대인 영국은 지난해 유럽선수권 4위를 차지한 ‘복병’이다. 중국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에서 열린 1차 예선에서 81-80으로 5년 만에 승리했지만 여전히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열세다.
한국은 대표팀 기둥인 박지수(22·198㎝)를 주축으로 포워드에 김단비(30·180㎝), 강아정(31·180㎝), 김한별(34·178㎝), 가드 박혜진(30·178㎝)이 베스트5로 예상된다. 박지수는 FIBA가 4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한 ‘B조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 5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문규 감독은 “세 팀이 골 득실까지 따져야 하는 경우가 나올 수도 있다”며 “한국 여자농구의 부흥을 위해서라도 꼭 도쿄 올림픽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6일 스페인, 8일 영국, 9일 중국을 차례로 상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