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휴스턴, 신임 감독에 ‘명장’ 베이커 감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130010016244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1. 30. 14:1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AKR20200129008200007_01_i_P2
더스티 베이커 감독 /AP연합
‘사인 훔치기’ 논란을 야기한 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명장’ 더스티 베이커(71) 감독에게 새 사령탑의 중책을 맡겼다.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베이커가 휴스턴과 감독 계약에 합의했다.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는 베이커 감독이 휴스턴에서 마지막 기회를 얻게 됐다”고 소개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1년 계약이다. 2021년에 옵션이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107승을 올렸고, 월드시리즈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게릿 콜이 뉴욕 양키즈와 9년 총액 3억2400만 달러(3870억원)에 자유계약(FA)를 체결하며 이적했지만 올해도 충분히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만한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휴스턴은 2017년 전자기기를 이용해 상대 팀의 사인을 훔친 사실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로 밝혀지며 위기를 맞았다. 제프 루노 단장과 A.J. 힌치 감독의 징계가 확정되자 짐 크레인 휴스턴 구단주는 곧바로 둘을 해고했다.

베이커 감독은 ‘난파선’ 상태인 휴스턴을 추슬러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베이커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993∼2002년), 시카고 컵스(2003∼2006년), 신시내티 레즈(2008∼2013년), 워싱턴 내셔널스(2016∼2017년)의 감독을 맡아 통산 1863승 1636패(승률 0.532)의 성적을 남겼다. 소속팀을 9차례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베이커 감독은 3차례나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뽑히기도 했으나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는 끼지 못했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