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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랜트, GSW 떠나 브루클린에 새 둥지…1895억원에 FA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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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7. 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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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Free Agency Duran Basketball <YONHAP NO-1630> (AP)
케빈 듀란트 /AP연합
올해 미국프로농구(NBA)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케빈 듀랜트(31)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떠나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듀랜트가 브루클린과 4년간 1억6400만달러(약 1895억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듀랜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26점 6.4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스테픈 커리, 클레이 톰슨과 함께 골든스테이트의 ‘빅3’ 한 축으로 활약했다. 그는 NBA 사상 신인상, MVP, 챔피언전 MVP, 올스타전 MVP, 득점왕 등 5개 주요 타이틀을 석권한 5명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듀랜트 외에는 르브론 제임스, 샤킬 오닐, 마이클 조던, 윌트 체임벌린만 이 5개의 개인상을 모두 받은 경력을 쌓았다.

메체에 따르면 FA 자격을 획득한 듀랜트의 행선지로는 골든스테이트 잔류 또는 LA 클리퍼스와 뉴욕 닉스 등이 거론됐으나 FA 시장이 열린 첫날 곧바로 브루클린행을 선택했다.

다만 듀랜트는 올해 챔피언결정전 5차전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쳐 수술 후 재활 중이라 2019-2020시즌에 맞춰 출전이 불투명하다.

한편 브루클린은 가드 카이리 어빙과 4년간 1억4100만달러에 계약했고 ‘빅맨’인 디안드레 조던과도 FA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시즌 듀랜트가 코트에 서지 못할 가능성이 있지만 어빙과 조던의 영입만으로도 브루클린의 전력이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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