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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일 애리조나 원정서 9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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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6. 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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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라이브피칭 나선 류현진<YONHAP NO-1674>
류현진 /연합
류현진(32·LA 다저스)이 5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원정에서 시즌 9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5월을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라는 눈부신 성적으로 마감한 류현진은 시즌 8승 1패, 평균자책점 1.48으로 내셔널리그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를 질주 중이다.

류현진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통산전적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3.59로 평범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는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애리조나를 맞아 깔끔한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는 지난 3월 29일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삼진 8개를 뽑아내며 6이닝을 1점으로 막아 팀의 12-5 대승을 이끌었다. 당시 애리조나 선발투수였던 잭 그레인키(3.2이닝 7실점)에게 개막전에서 완벽한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5.19의 우완 투수 테일러 클라크와 대결한다. 그동안 체이스필드 원정에선 2승 2패, 평균자책점 4.89로 고전했지만,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A.J. 폴록(다저스) 등 ‘천적’이 다른 팀으로 이적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원정길에 오른다.

개막전에서 홈런을 허용한 베테랑 타자 애덤 존스와 7타수 3안타를 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 정도가 경계 대상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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