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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극장 골’ 디종에 강등권 탈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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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5. 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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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이 12일(한국시각)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트린 뒤 세리모니하고 있다. /디종 홈페이지 캡쳐
권창훈(35·디종)이 후반 교체 출전해 종료 직전 ‘극장 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1부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권창훈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18-2019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1분 교체투입돼 후반 추가시간 결승 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권창훈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중반 경기에 투입돼 왼쪽 미드필더 위치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경기 막판 훌리오 타바레스가 떨궈준 패스를 받은 권창훈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스트라스부르의 골망을 꿰뚫었다. 승점 3을 추가한 디종은(19위·승점 31) 17위 AS모나코(승점 33), 18위 캉(승점 33)에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리그앙에서는 19위와 20위 팀은 곧바로 강등되고, 18위는 2부리그 3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디종은 ‘자력 잔류’는 불가능하지만, 모나코와 캉이 남은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강등권 탈출의 기회는 생긴다.

같은 리그앙에서 활약 중인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도 캉과의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다. 후반 11분 그라운드를 밟은 석현준은 약 38분간 뛰며 두 차례 슈팅을 기록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랭스는 2-3으로 패해 승점 수확에 실패했다. 순위는 9위(승점 49)에 자리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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