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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반전의 중심에 박주영이 있다. 그는 고비마다 극적인 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하고 있다. 지난 5일 수원 삼성과 치른 ‘슈퍼매치’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박주영은 경기 종료 직전 다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목전까지 왔떤 패배를 무승부로 돌렸다.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경기에서는 프리킥골 한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일격을 당한 대구FC 안드레 감독마저 박주영에게 찬사를 보낼 정도로 극적인 장면이었다.
박주영이 여전히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꼽히는 이유는 ‘명품’ 프리킥 때문이다. 박주영은 강한 킥 보다는 정확한 킥으로 한국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어왔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프리킥으로 수 차례 골을 기록했다. 대구와 경기에서 나온 프리킥골은 박주영의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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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약에 “박주영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근 최용수 감독은 “(박주영은)베테랑인데 훈련과 경기장 안에서 모범을 보여주는 책임감 있는 선수”라며 “지금 컨디션은 제2의 전성기가 생각날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 중요한 경기에 승부의 마침표를 찍은 걸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주영은 “경기를 계속 뛰다보니 90분을 뛸 수 있는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몸상태를 유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필드골도 나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베테랑으로서 품격을 보이는 박주영의 활약에 서울이 시즌 막판까지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