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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내달 여자월드컵 출전 앞두고 7일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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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5. 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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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는 윤덕여 감독<YONHAP NO-3875>
윤덕여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연합
다음 달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출전하는 우리나라 여자축구 대표팀이 7일 소집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7일 오후 2시 경기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2회 연속 여자월드컵 16강 진출을 목표로 마지막 국내 훈련을 시작한다. 소집 대상은 국내 최종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린 28명 중 김정미(인천현대제철)를 제외한 27명이다.

여자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를 맡아왔던 김정미는 소속팀 훈련 중 왼쪽 아킬레스건을 다쳐 소집 대상에서 제외됐다. A매치 116경기에 출전한 김정미는 2003년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16년 동안 여자대표팀의 골문을 지켜온 베테랑이어서 부상 낙마로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윤덕여호로선 전력 손실이 크다.

해외파 선수 중 소속팀 일정이 남아있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웨스트햄)은 나란히 14일 밤에 귀국하고, 일본 고베 아이낙의 이민아는 19일 가세할 예정이다.

윤덕여 감독은 한 차례 연습경기를 포함해 17일까지 선수들을 점검하고, 여자 월드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윤덕여 감독은 “소집 초반에는 체력을 끌어올리는 쪽에 주안점을 두고,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들의 경쟁을 유도해 훈련 효과를 높이려고 한다”면서 “한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최종 엔트리에 들 선수들을 테스트하겠다”고 말했다.

여자대표팀은 22일 전지훈련지인 스웨덴으로 떠나 28일까지 비공개 연습경기에 임한 뒤 이어 6월 1일 오전 1시 45분 스웨덴과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6월 7일 여자월드컵 개막전 때 개최국 프랑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와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벌인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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