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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유로파 4강 1차전 아스널에 1-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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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5. 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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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L-EUR-C3-ARSENAL-VALENCIA <YONHAP NO-0840> (AFP)
발렌시아 무크타르 디아카비(12번)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헤딩 슛을 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디아카비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3실점하며 1차전을 패했다. /AFP연합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스페인)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아스널(잉글랜드) 원정경기에서1-3으로 패하며 결승진출에 난항을 겪게 됐다.

발렌시아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무크타르 디아카비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알렉상드로 라카제트(2골)와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1골 1도움)에게 연속 골을 얻어맞고 패했다.

전반 초반 득점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라카제트가 연속골에 전반을 1-2로 마쳤고, 후반 추가시간 오바메양에게 추가 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발렌시아는 전반 11분 다니 파레호의 코너킥을 로드리고 모레노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헤딩으로 연결하자 반대편에 있던 무크타르 디아카비가 상데 수비진 사이에서 솟구쳐 올라 머리로 받아 넣었다.

적지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린 발렌시아였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8분 아스널의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오바메양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키퍼까지 끌어낸 뒤 중앙으로 내준 공을 라카제트가 쇄도하면서 왼발로 빈 골문에 차 넣어 균형을 되찾았다.

발렌시아는 8분 뒤인 전반 26분 그라니트 자카의 크로스를 골문 앞으로 달려들든 라카제트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역전골까지 헌납했다. 발렌시아 골키퍼 네투의 손에 걸린 공이 골포스트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고, 네투가 재차 쳐냈으나 이미 골라인을 통과한 뒤였다.

전반을 1-2로 뒤진 채 후반전에 들어간 발렌시아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아스널은 후반 추가시간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골문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쐐기를 박았다.

이날 1-3으로 대패한 발렌시아는 오는 10일 홈에서 열릴 2차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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