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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홈페이지 마비 시킨 계룡건설 ‘송파 위례리슈빌’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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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9. 04.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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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례 세 번째 '로또', 9억원 이하
다자녀·노부모부양 특별공급 관심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오픈전경_2
지난 19일 개관한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주말동안 총 3만명이 다녀갔다./제공=계룡건설
“북위례 단지 중에 서울에 위치해 입지가 좋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청약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북위례에서 세 번째 분양단지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가 1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계룡건설이 위례신도시 A1-6블록에 짓는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견본주택 개관 첫날 홈페이지에 4만5000명이 동시 접속해 홈피가 마비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첫날에만 8500명이 다녀갔고 주말 동안 3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북위례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돼 최근 청약시장에서 ‘로또 아파트’ 열풍을 일으켰다. 앞서 1월 분양한 ‘위례포레자이’는 평균 130.3대 1, 이달 초 분양한 ‘힐스테이트 북위례’도 평균 77.3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송파 위례 리슈빌의 분양가는 3.3㎡당 217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전용면적 105㎡의 경우 분양가가 8억2590만~8억7860만원으로 9억원이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대형 타입이라는 점과 인근 위례 송파 푸르지오가 지난달 전용 106㎡ 11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3억원가량 저렴한 셈이다.

분양관계자는 “행정구역상 경기도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미래가치로 볼 때 엄청난 이점이고 장지천 바로 앞 10분 내로 스타필드도 있어 입지적으로 최상”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에 사는 김경숙씨(가명·70)는 “결혼한 자녀가 아직 내 집 마련을 못해서 같이 보러 왔다”며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싼 데다, 송파가 강남3구이니 나중에라도 가치가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으로 총 494가구다. 전용면적 기준 105~130㎡ 등 전 가구가 대형타입으로 △105㎡ 188가구 △111㎡ 169가구 △114㎡ 42가구 △116㎡ 71가구와 테라스타입인 △105T㎡ 4가구 △111T㎡ 8가구 △118T㎡ 4가구 △130T㎡ 8가구 등이다. 대형타입으로 구성되면서 자녀가 많은 가구나 노부모와 함께 사는 가구들의 관심을 받았다. 다자녀가구는 23가구, 노부모부양가구는 6가구가 특별공급으로 진행된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사는 박정원씨(가명·51)는 “어머니를 모시고 전세로 사는데, 아이도 점점 커서 좀 넓은 데로 옮겼으면 해서 둘러보러 왔다”며 “노부모부양가구 특별공급이 있어서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발코니 확장과 가구 및 가전 등 유상 옵션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지적도 있었다. 서울 강동구 마천동에 거주하는 이용진(가명·65)씨는 “분양가가 낮다고 해서 왔는데, 유상옵션이 많은 편이라 결국 들어가는 비용은 낮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이 지난 2007년 도곡동 ‘로덴 하우스’ 분양 이후 12년 만에 서울 분양에 나서면서 북위례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짓기 위해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서울시 건축위원회 우수디자인 인증단지로 ‘자연과 도시의 순환’을 콘셉트로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1순위)·25일(2순위) 청약을 받는다. 5월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5~17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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