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디벨로퍼,금융기관 등 상호신뢰가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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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도시개발의 관계사인 DK아시아는 인천시 서구 백석동 일대에 추진 중인 ‘인천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2월 2600억원 규모의 1차 PF 조달에 이어, 같은 달 28일에 2900억원 규모의 2차 PF 조달을 마쳤다.
DK아시아는 지난 2월 1일 인천 서구청으로부터 한들구역 내에 480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하는 내용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사업승인을 받은 데 이어 총액 5500억원 규모의 PF 조달까지 성공해 실제 분양을 위한 대부분 절차가 마무리됐다.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은 다년간 축적된 도시개발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행사와 토지주가 상생할 수 있는 진화된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DK도시개발은 매매계약 이후 진행될 4~5년 인허가 기간 동안의 토지대 상승금액을 최초 토지매매계약 시점의 계약금액에 미리 반영함으로써 토지주와의 신뢰를 공고히 했고, 사업승인 이후 토지대를 일시불로 지급함으로써 금융이자가 발생하지 않아 상품에 반영될 원가 비중을 낮춰 사업성을 확보해, 공익적 측면에서 볼 때 최종 소비자인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유익하도록 진행했다.
이 같은 추진 방식은 도시개발사업 자체의 안정성 제고에 기여, 금융조달 측면에서도 매우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DK도시개발 측 설명이다.
김효종 DK도시개발 본부장은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은 모두 세 단계로 진행됐는데, 소유권이전과 명도관련서류 100%를 금융주관사가 직접 위탁, 보관하는 형식을 확보했고 공동주택 사업승인을 득해 인허가 리스크를 해소했다. 또 PF자금을 조달해 토지대를 일시불 지급으로 금융이자를 절감해 토지매입 원가비중을 낮췄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는 토지주·디벨로퍼간의 상호신뢰와 금융주관사의 적극적인 참여 등 3박자가 일치돼야 가능한 것으로 한들구역 프로젝트가 PF조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인천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이같은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사업안정성을 확보한 우수 PF조달 사례로 선정돼, 업계와 학계, 금융기관 등의 부동산PF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인천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2조 50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개발구역 내에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와 대규모 주민 커뮤니티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역 내 각 급 학교 및 근린공원, 주민편의시설 조성 등에도 적극적인 투자가 예정돼 있다.
더욱이 검암역 일대는 교통 관련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검암역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9호선 연계(2020년 예정) 로 트리플역세권을 형성해 서울 진입이 편하다. 또한 청라국제도시 및 김포·인천공항, 김포양촌·학운2·학운4 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풍부한 주거수요 확보가 가능하고 직접근접 단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