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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에 긴급 주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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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9. 04. 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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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이재민 17가구 41명, LH 속초연수원으로 입소
보유중인 임대주택 즉시 제공
전세임대주택도 추가 확보해 신속 제공 계획
[LH사진자료] 속초연수원 입소
LH가 강원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LH 속초연수원을 임시거처로 제공했다. 이재민들이 속초연수원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원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LH는 8일 강원도 산불로 속초시 임시 대피소에 머물렀던 이재민 17가구(41명)가 LH 속초연수원으로 입소했다고 밝혔다.

LH는 7일 저녁 입소한 이재민들을 위해 식사와 시내로 이동하는 버스운행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의 요청이 있으면 추가로 이재민을 수용할 예정이다.

또한 LH는 산불피해지역 인근에 보유하고 있는 주택 중 즉시 지원이 가능한 강릉시, 동해시 소재 매입임대주택 180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가능여부가 이미 파악된 민간주택을 LH가 임대차계약을 맺은 후 이재민에게 재임대할 계획이며, 추가 지원주택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재난 발생 다음날인 5일부터 전세임대주택 물색팀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재작년 포항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에 주거지원을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강원도 화재에도 긴급 주거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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