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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여자월드컵 대비 모의고사 ‘아이슬란드’와 2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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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4. 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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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푸는 여자 축구 대표팀<YONHAP NO-3532>
오는 6월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대비해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앞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조소현 등이 4일 오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몸을 풀고 있다. /연합
2회 연속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본선에 앞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갖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어 9일 오후 4시 45분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윤덕여호에게는 이번 평가전이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노르웨이전의 모의고사다. 여자 월드컵에서 같은 조에 속한 프랑스와 나이지리아, 노르웨이는 우리보다 높이와 체력적 우위를 가졌다.

아이슬란드는 신장이 크고 강한 체력으로 무장해 노르웨이를 대비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상대다. 아이슬란드는 FIFA 랭킹 22위로 한국(14위)보다는 8계단이 낮지만 유럽 예선에서 독일에 이어 조 2위에 오를 만큼 만만찮은 전력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소집된 윤덕여호는 스피드를 이용한 빠른 공수 전환과 세트피스를 이용한 득점 루트 찾기에 주안점을 두고 담금질을 시작했다.

3일 훈련에서도 6명씩 3개 조로 나눠 술래가 된 1개 조에 공을 뺏기지 않으려고 나머지 12명이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하는 데 주력했다. 또 지소연과 전가을(화천 KSPO), 장창(서울시청) 등이 키커로 나서며 코너킥 상황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에 이은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세트피스 연습에 주력했다. .

윤덕여 감독은 “아이슬란드와 2연전은 우리 선수들이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릴 좋은 기회”라면서 노르웨이를 넘기 위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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