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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밀집 도심 속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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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9. 03. 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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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밀집한 도심 신규분양 지식산업센터
제공=포애드원
아파트가 밀집된 도심 속 지식산업센터가 중소기업주 등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도심 지역은 주변에 상권이 발달되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휴식시설 이용도 쉽다. 교통·생활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진 만큼 출퇴근이 편리해 인력 수급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희소성이 높고, 다른 지식산업센터와도 차별되는 장점을 가진다. 이는 지가 차이에서도 나타난다. 같은 경기 수원시이지만 배후주거지가 형성돼 있지 않은 권선구 고색동 수원일반산업단지 내 ‘H’ 지식산업센터와 주거지로 이름 높은 영통구 영통동의 ‘D’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지가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국토교통부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959에 들어선 ‘H’ 지식산업센터의 지난 3년간(2016년~2018년) 개별 공시지가는 67만2000원에서 73만3200원으로 9.1% 올랐다. 반면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80-3번지에 들어선 ‘D’ 지식산업센터는 같은 기간 160만6000원에서 185만8000원으로 15.6% 상승했다.

배후주거지 인근 지역의 지식산업센터는 지식산업센터 밀집 지역에 위치한 단지보다 매매가격과 월 임대료 상승률도 높다.부동산114에 따르면 2018년 3/4분기 서울 전체 지식산업센터 매매가격은 3.3㎡당 837만원, 월 임대료는 3.3㎡당 4만원이었다. 전분기 대비 1.1%와 7.1% 상승한 수치이다.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인력 수급을 굉장히 중요시한다“며 ”배후 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도심지역의 지식산업센터는 출퇴근이 용이하고 주변 생활편의성이 높아 인력 확보에 유리하므로 선호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점 때문에 사옥마련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들이라면 도심 외곽의 지식산업센터보다는 도심권의 지식산업센터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신중동 더퍼스트 지식산업센터_조감도
경기 부천시 신중동 더퍼스트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제공=동성건설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신규 지식산업센터들이 본격 분양을 하면서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동성건설이 경기 부천시 신흥로 284번길 23 일대에 시공하는 ‘신중동 더퍼스트’는 분양홍보관을 개관했다. 지하철 7호선 부천 신중동역과 가까운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서울 온수역까지 약 9분, 강남 논현역까지 약 45분 만에 닿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부천시청, 은행, 우체국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중동, 상동의 주거밀집지역과도 바로 인접되어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며, 부천중앙공원, 길주공원, 옥산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는 연면적 2만9045㎡ 지하 1층~지상 13층, 1개동 규모의 단지로 지어지며,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 및 근생시설, 기숙사를 갖추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경기 안양 명학역 일대는 인근에 아파트 단지와 안양벤처밸리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9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1층, 1개동, 연면적 4만5627㎡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 영등포권역에는 ‘선유도역 투웨니퍼스트밸리’가 분양 중이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들이 많으며 선유도역 도보 3분대다. 대형마트와 병원, 주민센터, 은행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입주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평면 구성,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공간설계 및 기숙사시설 등 특화설계와 입지의 우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2만8238㎡ 규모로 공급된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금정역 SK V1 center’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5만5391㎡ 규모로 현재 분양중이다. 금정역 힐스테이트, 평촌 어바인 퍼스트(총 3850가구 입주 예정), 덕현지구(약 4000가구) 재개발 등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중이거나 조성될 예정이다.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지상 8~10층은 소형 규모의 업무형 공장으로 특화 설계됐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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