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AG 한국야구, 대항마 ‘대만’과 26일 첫경기 …강한 한방 조심하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822010011635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18. 08. 23. 13:1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즐거운 분위기 속 훈련하는 야구대표팀<YONHAP NO-3019>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
한국야구 사상 첫 아시안게임(AG)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이 26일(한국시간) 대만과 일전을 치른다.

대만은 일본과 함께 이번 대회 가장 껄끄러운 상대다. 한국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뛰고 있는 왕웨이중은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일본 요미우리 2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완 투수 랴오런레이 역시 소속 구단의 차출 반대로 불참한다. 프로선수 8명은 모두 자국 리그 선수들로 채워졌다. 해외파는 한 명도 없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2006년 도하 대회에서 대만에 역전패를 당했던 이른바 ‘도하 참사’는 한국 야구의 흑역사로 회자되고 있다. 한국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서 야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지금까지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대만과 상대전적도 8승 1패로 한국이 압도적 우위에 있다. 그러나 바로 그 1패가 ‘도하 참사’의 시작이었다.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던 당시 대회에서 한국은 1차전에서 대만에 2-4로 패하며 금메달을 놓쳤다. 대신 동메달을 목에 걸고 쓸쓸히 귀국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1차전의 승패는 전체 경기 일정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다. 첫 판이 중요한 이유다.
공식훈련 지켜보는 선동열 감독<YONHAP NO-308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 국가대표팀 선동열 감독(오른쪽)이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공식훈련에서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
대만은 마운드보다 타선의 힘이 세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강한 공격진을 구축했다. 1~5번의 중심타선에 대만 프로리그 선수들을 배치해 강력한 한방을 노린다. 객관적인 전력차는 있지만 ‘자만심’을 가질만큼 무시할 상대는 아니다. 선동렬 감독 역시 선수들의 방심을 가장 큰 적으로 꼽고 있다.

대만전 선발은 에이스 양현종이 유력하다. 한국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치러야 하는 경기는 총 6경기다. 이 중 엿새 간격을 두고 벌어지는 26일 대만전과 9 월 1일 결승전에는 같은 투수가 선발 등판한다. 이 사이 열릴 예선 2경기와 슈퍼라운드 2경기에는 각각 다른 선발이 나서야 한다.

선동렬 감독은 “야구라는 것이 변수가 많은 종목이다 보니, 자만심을 버려야 한다. 왕웨이중 등이 빠졌지만 대만은 파괴력이 있는 팀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