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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미국 경제 4.7% 성장? 미 재무장관 “높은 수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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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06. 2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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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누신 재무 "GDP 증가, 4.7%까진 몰라도 흥분된다"
경제성장 원동력 "트럼프 대통령, 법인세 인하, 규제 완화"
USA ECONOMY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7%에 이를 것이라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전망을 거론하면서 “2분기 GDP가 그렇게까지 높아질지는 알 수 없지만 1년 전 우리가 ‘GDP 3%’를 얘기할 때 사람들이 비웃었다”며 “높은(big) 2분기 GDP 수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므누신 장관이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취재를 받고 있는 모습./사진=워싱턴 D.C. UPI=연합뉴스
올 2분기 미국 경제가 5% 가까이 성장할 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7%에 이를 것이라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전망을 거론하면서 “2분기 GDP가 그렇게까지 높아질지는 알 수 없지만 1년 전 우리가 ‘GDP 3%’를 얘기할 때 사람들이 비웃었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미 경제매체인 CNBC에 출연해 경제 상황에 대해 “2분기 GDP가 어떻게 될지 사전 통보받은 것은 없다”면서도 “흥분된다. 감세 조치 6개월째를 맞고 있다”며 “높은(big) 2분기 GDP 수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은 2분기 GDP 증가율이 4%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므누신 장관은 미국 경제의 호황 원동력에 대해 “우리 경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감세) 정책과 규제 완화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무역(정책) 또한 이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법인세를 35%에서 21%로 대폭 인하하는 공화당 세제개혁안에 서명했다. 아울러 만성적 무역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유럽연합(EU)·멕시코·일본·캐나다 등의 제품에 대해 고율 관세를 부과했거나 예고하고 있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달 30일 올해 1분기 GDP 증가율이 연율 2.2%(잠정치)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4월말 발표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1분기 GDP 확정치는 28일 발표된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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