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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12월9일은 국회가 압도적 다수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날”이라며 “지난해 10월말부터 무려 100일 이상을 촛불광장에 1700만명이 모였고 국민 여론을 받들어 국회는 압도적으로 (탄핵안을) 가결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추 대표는 “어느 정치사에서도 볼 수 없는 시민의 자발성과 민주성을 보였던 명예로운 혁명이었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추 대표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촛불혁명으로부터 1년이 흘러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탄핵됐던 자유한국당은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촛불혁명 이전과 이후의 대한민국이 달라졌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바로 한국당”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성찰과 혁신의 어떤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고 국민의 염원인 적폐청산마저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촛불혁명에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하거나 아직도 반성없이 반발하는 정치세력이 있어선 안 될 것”이라며 “보복도 없고 보복의 대상도 없고 보복의 주체도 없이 오로지 법치와 헌정을 회복하고 혁신을 해야 한다는 정신이 촛불혁명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추 대표는 촛불혁명 완수를 위한 필수적 과제로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공수처) 등을 비롯한 개혁법안 처리를 강조했다.
그는 또한 개헌과 관련해서도 “새로운 나라 건설을 위한 개헌도 반드시 필요한 시대적 과제가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선거 공학 차원에서 주판알만 튕긴다면 국민이 역사적 죄인으로 낙인찍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