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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민과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시간, 국민 약속 시계가 38시간 57분 46초 남았다”며 “같은 하늘 아래, 같은 국민을 섬기고 있는 여야 사이 민생시계의 시차가 크지 않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겠다”고 야당에 호소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번 예산은 과거 ‘이명박근혜’ 예산과 다르다, 낯설 수 있지만 민생을 살리려는 정신을 담고 있는 예산에 야당의 합리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를 요청드린다”고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야당이 거듭 반대하고 있는 공무원 증원 예산과 최저임금 인상분에 따른 일자리 안정지원금 등에 대해 “모두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공통 공약이며 국민에게 약속한 민생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기초연금 5만원 인상, 공공 부문 일자리 충원은 자유한국당의 대선 공약집에도 모두 있는 것인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걱정하면서 지원 예산(일자리 안정기금)을 깎자는 건 정권 흠집 내기 목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2014년 이후 (국회는)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지켜 왔는데 20대 국회가 국회선진화법 적용 최초로 법정 시한을 넘기는 불명예를 안지 않게 야당의 협조를 다시 당부한다”며 “여당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마음으로 협상에 임하고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전날(30일)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을 강조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국회에선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내년 예산이 꽉 막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일자리 안정자금과 건강보험료 재정, 누리과정 등 중요한 민생 에산이 야당으로부터 발목 잡혀 있다”며 “당은 예산안 처리 시한인 2일까지 본회의 정상 처리 되도록 끝까지 협상하고 될 때까지 설득해서 꼭 시한 지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