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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일정으로 방중하는 추 대표는 이날 출국전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전 세계 257개 정당 대표가 참석하는 ‘세계 정당 고위급 대화’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찾는다.
특히 전체 참석자 중 10명의 정당 대표만 시 주석과 개별접견의 시간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추 대표는 12월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다. 한·중 정상회담이 12월 중순에 예정된 만큼 한·중관계 화해무드 조성과 대북제재에 대해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추 대표는 “대북제재에 대한 국제공조의 핵심은 중국 당국이어서 그 부분을 강조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화성-15형 미사일 도발에 대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불가피성에 대해 또 한 번 이야기를 할 것”이라면서 “한중외교에 있어선 진심과 성의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추 대표는 또한 “애초에 사드를 배치할 때 충분한 설명 없이 배치한 것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었던 만큼 우리 잘못에 대해선 제대로 짚어주어야 한다”며 “새로운 국면의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선 국제사회 공조가 필요하고 한국도 일정 역할이 있어야 한다면서 더 이상 양국 관계에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설명을 잘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중국과 대한민국 정상 간의 정상외교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분위기도 잘 조율 해나갈 생각이다”라면서 “한중관계 복원이 시작단계다. 조속히 복원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추 대표는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중관춘(과학기술단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그는 “중국에서 방문해달라는 각별한 요청이 있었다”며 “중국과의 교류협력하면서 사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행사 폐막일인 다음달 3일엔 전체회의 기조연설을 한다. 추 대표는 연설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공해문제 등에 대해 정당간의 교류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