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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포항 지진에 육군 특전사·해군 지원 ‘대비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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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7. 11. 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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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 상품이 와르르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마트 진열 상품이 지진 영향으로 바닥에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우리 군은 경북 포항에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피해 복구를 위해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해병대, 해군 등의 출동을 대기시켰다.

경북 포항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일어난 이번 지진은 여진이 계속되면서 학교와 아파트가 파손되고 건물 외벽이 부서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포항 지진 발생 직후 “재난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대응 태세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국방부는 “각 부대에 여진에 대비한 자체 피해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준비 태세에 돌입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항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 1사단 병력 1600명과 해군 6항공 전단은 지방자치단체의 피해 복구 지원 요청에 대비해 병력을 대기시켰다.

육군 특전사는 각 여단 예하로 편성돼 있는 재난구조대 300여 명에 대해 출동대기 명령을 내렸다.

포항지역 해병대는 이번 지진으로 인명이나 부대 건물에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군 당국은 현재까지 지진에 따른 군사작전태세에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지진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구조·복구 지원을 위한 대비 테세를 유지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나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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