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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촛불 1년, 민심 이제 여의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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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7. 10. 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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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발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27일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촛불민심을 잃지 않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겨울 청와대로 향한 민심은 이제 여의도를 지켜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연인원 1700만명의 국민이 110여일 동안 촛불을 든 지 벌써 1년이 됐다”면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나온다는 것을 세계만방에 선포했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적폐청산과 나라다운 나라에 대한 강렬한 열망이 여전히 보인다”면서 “촛불집회 1년이 지난 요구를 이제 정치권이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원내대표 역시 “아직 촛불혁명의 마침표를 찍을 때가 아니다”라면서 “민주당은 촛불혁명으로 붙은 민주주의 불꽃이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로 확산되도록 낡고 부패한 제도와 시스템을 전면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우 원내대표는 “검찰과 국정원 등 권력기관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고 언론이 민주주의 파수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도 바꾸겠다”며 “재벌 ·대기업 중심의 과거 패러다임을 탈피해서 성장과 분배 양 날개로 경제를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촛불혁명의 완수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 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의무다”라면서 “1년 전 국민이 광장에 모은 힘을 이제 국회에서 협치의 문을 활짝 열어 힘을 모아 사회대개혁을 완수해가자”고 야당의 협조를 강조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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