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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군의날 행사도 불참한 홍준표에 “제1야당이 이래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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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7. 09. 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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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같은 시각 탈북 청소년과의 만남
탈북 청소년 만난 홍준표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8일 서울 중구 탈북청소년 학교인 여명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마저 불참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내며 비판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홍 대표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대표 회동에 이어 오늘 국군의 날 행사마저 불참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당시에는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했다”며 “안보를 중시하는 제1야당 대표가 이래도 되나”라고 힐난했다.

김 대변인은 “과거 제1야당 대표 중에 초당적 국정운영이 필요한 안보문제에 노골적으로 태클을 거는 사례가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과 여야대표 회동에 대해서도 ‘보여주기식 정치쇼’라느니, ‘속빈 강정’이라느니 폄하하기에 바쁜 한국당을 국민이 어떻게 평가할지는 자명하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야당 시절 안보 문제만큼은 이명박·박근혜 당시 대통령과의 입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홍 대표는 이제라도 여야대표가 합의한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 구성에 협조하길 바란다”며 “안보를 국시(國是)적 가치처럼 주장해온 한국당의 정체성을 지키려면 응당 그래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대표는 이날 국군의 날 행사가 열린 같은 시각 서울 중구에 위치한 탈북청소년 학교인 여명학교를 방문해 탈북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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