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복수국적 외교관 자녀 국적 대부분 美…편중 현상 바람직하지 않아"
복수국적의 외무공무원 자녀들 중 대부분이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25일 기준 외무공무원의 복수국적 자녀 181명 중 122명이 미국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 꼴인거다.미국 다음으로는 러시아 복수국적의 자녀가 8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독일 국적 6명, 중국 5명, 우크라이나와 코스타리카, 폴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