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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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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임대 '두 토끼' 잡은 KT에스테이트…영업비용 절감·재고자산 부담 과제

KT그룹 부동산 개발 계열사인 KT에스테이트가 분양과 임대 '두 축'을 동시에 키우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다만 임대주택 운영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인한 재고자산 취득원가 확대에 따른 부담이 겹치며 수익 구조의 안정성 확보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에스테이트는 지난해 아파트 분양사업과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운영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렸다. 분양수익..

에너지·라이프사이언스 사업에 7.5조 투입…비주택 외연 확장하는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에너지와 인공지능(AI)을 양축으로 비주택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며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에 강점을 지니고 있던 주택 사업을 넘어 원전·신재생에너지·전력망 등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과 AI 기반 솔루션 고도화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전사 차원의 미래 성장사업 투자 확대 흐름에 발맞춘 전략으로 풀이된다.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향후 3개년 동안 미래 성장사업에 최대 7조5000억원을..

靑 참모 '하정우·전은수' 與 합류

더불어민주당이 29일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을 동시에 영입하며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부수 띄우기에 나섰다. 하 전 수석은 부산 북갑, 전 전 대변인은 충남 아산을에 출사표를 냈다. 민주당은 두 사람을 각각 'AI 전략'과 '소통 정치'를 앞세운 전략형 인재로 부각했다.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정청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사람의 인재영입식을 열었다. 정 대표는..

포스코, '직고용' 시행초 진통 불가피…원·하청 구조 개편 시험대

포스코의 직고용 조치는 최근 노동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정부의 친노동 기조와 노란봉투법 시행 속에 다른 기업들이 대응을 고심하는 사이, 포스코가 먼저 대규모 전환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채용 확대를 넘어 원·하청 구조 개편과 조직 문화 융합이 동시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라 볼 수 있다.2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직고용 자체가 완전히 새로운 사례는 아니다. 동국제강도 2024년 일부 직고용 절차를..

日유조선, 호르무즈 첫 탈출

일본 관련 원유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일본 관련 선박의 해협 통과는 있었지만, 원유 유조선의 통과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란 국영 프레스TV는 28일(현지시간) 이데미츠코산 관련 기업이 관리하는 원유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났다고 보도했다. 선박 운항정보 사이트 마린트래픽에도 파나마 선적..

임종룡 vs 이찬우, '빅4 금융그룹' 놓고 우리·NH 경쟁 치열…승부처는 비은행

빅4 금융그룹 위상을 두고 우리금융그룹과 NH농협금융그룹의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 농협금융을 크게 앞섰던 우리금융이 올해 1분기에는 빅4 자리를 농협금융에 내줬다.증권 등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이 그룹의 향방을 갈랐다. 우리금융 비은행 자회사의 기여도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지만, NH투자증권이라는 알짜 자회사를 두고 있는 농협금융을 넘지 못했다. 올해 2기 체제를 시작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그룹 자..

젠슨 황 딸 매디슨, 삼성·SK 이어 두산도 방문…피지컬 AI 전방위 협력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딸인 매디슨 황 옴니버스 및 로보틱스 제품 수석 이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을 만났다. 피지컬 AI 전략을 주도하면서 반도체 공급망 점검 뿐만 아니라 로봇 제조 등까지도 아우르는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9일 황 수석이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를 찾아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와 피지컬 AI 기술 협력 방안을 논..

㈜두산, 태국에 CCL 생산거점 구축…투자 규모 1800억원

㈜두산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급증하는 동박적층판(CCL)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태국에 신규 생산거점을 구축한다. AI 반도체용 핵심 소재 공급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29일 ㈜두산은 태국 사뭇쁘라깐주 방보 지역 아라야 산업단지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CCL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약 1800억원 규모다.신규 공장 부지 면적은 약 7만3000㎡(약 2만2000평)이..

"사익편취 우려없는데"… 쿠팡, 행정소송으로 법정다툼 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을 기존 법인 쿠팡㈜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하자, 쿠팡이 "사익편취 우려가 없다"며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공정위는 김 의장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사실상 참여했다고 판단했지만, 쿠팡은 김 의장과 친족이 한국 계열회사 지분을 보유하지 않은 만큼 사익편취가 발생할 구조가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미국 상장사를 정점으로 한 쿠팡의 지배구조에 국내 '총수 규제'를 적용하는..

퇴직연금 500조 시대…증권사 ‘연금 고객’ 쟁탈전 달아오른다

퇴직연금 500조원 시대를 맞아 증권사 간 연금 고객 쟁탈전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실물이전 제도 도입으로 가입자의 사업자 이동 장벽이 낮아지면서 증권사들은 신규 고객 유치뿐 아니라 기존 고객 방어까지 신경 써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은 508조734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496조8021억원에서 11조9320억원 증가하며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

李, 한미 갈등 ‘후폭풍’ 속 자주국방…지지율 견고 속 지선 변수 부상

이재명 대통령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 발언으로 촉발된 대북 정보 공유 논란과 쿠팡 사태를 둘러싼 미 의회 문제 제기로 한미 긴장이 고조된 국면에서 '자주국방'을 전면에 내세우며 외교·안보 메시지 재정렬에 나섰다.29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국가란 국가 스스로 지켜야지 왜 의존하느냐"며 "당연히,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통적 우방과의 협력은 당연히 발전시켜야 한다"면서도 "주권 국가로서 당당한 자세..

李, 통합 행보 속 ‘5월 변수’…양도세 종료·지선 목전 ‘부동산 민심’ 고심

이재명 대통령이 비교섭단체·무소속 의원들을 청와대로 불러 외연 확장에 나섰다. 6·3 지방선거를 앞둔 협치 확대 행보와 맞물려 양도세 유예 종료를 앞둔 5월이 판세를 가르는 결정 구간으로 부상하면서 '부동산 민심'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자 이 대통령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습이다.29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비교섭단체 및 무소속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3지대까지 직접 접촉에 나선 것은 취임 이후 협치..

검찰 떠나는 '대가'(大家) 검사들… 국가 수사력도 흔들

검찰개혁의 여파로 검사들의 잇단 사직이 계속되는 사이, 공인전문검사들마저 이탈하고 있다. 공인전문검사는 대검찰청이 분야별 최고 역량을 인정한 검사들로, 검찰 내부에선 '대가(大家)'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체 검사 정원의 15.6%에 그치는 이 희소 인력이 빠져나간다는 것은 단순한 결원 문제가 아니라, 복잡한 전문범죄를 다룰 수 있는 '국가 수사 자산'이 함께 유출되는 것과 다름없다는 우려가 나온다.대검찰청은 검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3..

'무주공검(無主空檢)' 전국 지검 결원 350명↑…"4대 재경지검 통째로 사라진 셈"

오는 10월 2일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현직 검사들의 연쇄 사직과 특검 파견 등이 겹치며 일선 수사 현장의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2월 2일 <검찰 인력 공백 본격화…'검사 엑소더스'에 민생수사 위기> 보도 이후 약 3개월 만에 전국 지방검찰청 60곳(대검찰청·각급 고검 제외)의 검사 정원과 현원을 다시 점검했다. 그 결과,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검·지청 상당수에서 검사 수가 더 줄어든 것을 확인할..

핵심 승부처 5곳 '김문수 마케팅'… 장동혁 패싱 가속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방선거 국면에서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주요 선거 지역 방문 없이 여의도에 머물고 있는데, 당내 후보들의 '거리두기' 속에 선거판에서 고립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현장에선 장 대표의 빈자리에 새로운 '얼굴'이 떠올랐다.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선대위원장 '러브콜'이 쏟아지며, 보수 진영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부산·경남 등 국민의힘 주요 후보들이 본..

14곳으로 판 커졌다… 정국 분수령 될 '미니 총선' 열전 돌입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이 14곳으로 확정되면서 여야가 본격적인 '금배지 쟁탈전'에 돌입했다. 전체 국회의원 300석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인 데다, 선거 결과가 향후 국회 권력 구도와 정당 지형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를 사실상 '미니 총선'으로 보고 있다.특히 재보선 대상 14곳 중 13곳이 더불어민주당 지역구였던 만큼 민주당은 '수성전', 국민의힘은 '확장전'에 각각 방점..

"KF-21 항공무장 국산화"… 한화에어로, 한국판 미티어 만든다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각국이 미사일 방어체계 등 핵심 방산 자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KF-21 과 같은 국산 전투기에 순수 국내 기술 기반 무장 체계를 탑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등 첨단 기술을 개발해 국내 자주국방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한화 테크..

정동영 쏘아올린 '北=조선'… 한미동맹·대북원칙에 악영향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공식 국호' 사용 제안을 계기로 통일부가 관련 공론화에 나섰지만, 한미동맹과 정부의 대북 원칙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통일부는 29일 한국정치학회가 주최한 '평화공존을 위한 이름 부르기, 북한인가 조선인가' 토론회에서 북한의 공식 국호 사용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통일부는 향후 토론회 등 공론화 절차를 거쳐 정부 차원의 방침을 정하겠다는 입장이다.그..

'뽕잎' 대신 전용사료… 고부가 누에 사육 '스마트 양잠' 온다

농촌진흥청이 국내 전통 양잠업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육 자동화 장치 등을 통해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고 바이오 원료 활용 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성제훈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성 원장은 "최근 누에로 만드는 '홍잠'이 치매 예방 및 면역력 증진 등 효과가 입증돼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만 뽕잎..

"尹시즌 2" vs "朴시즌 2"… 정원오·오세훈 '프레임 공방'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자리를 둘러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양측은 부동산 공급 공약을 두고 날 선 신경전을 벌이는 데 이어 전현직 대통령까지 거론하며 프레임 공방을 확대하는 모습이다.정 후보는 29일 서울 성북구 장위14주택재개발구역 일대를 둘러본 뒤 '착착개발'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고 "현재 15년 안팎인 정비사업 기간을 10년 이내로 대폭 단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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