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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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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역대급 배당… 최재원의 'SK스퀘어' 전략도 갈린다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로서 배당금으로만 2600억원 넘게 수령하게 됐다. 배당금 역시 주요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SK스퀘어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부문 투자 강화 방침에 힘을 얻게 된 셈이다. SK스퀘어는 올 초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이동하면서 이같은 투자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룹 전체적으로 리밸런싱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상황에서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 불씨를 다시 당기는 그림이다. 여기에..

"한국형 핵잠 특별법 필요… 평화 이용·비확산 조항 포함해야"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특별법' 제정을 통해 핵추진잠수함(핵잠) 건조 사업을 장기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제언이 28일 제기됐다. 입법을 통해 핵잠 건조를 위한 책임과 권한에 집중하고 국제 비확산 규범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명문화해야 한다는 것이다.노무현 정부 시절 핵추진잠수함사업단장을 역임한 문근식 한양대학교 특임교수는 이날 국회무궁화포럼이 주최한 '핵잠 특별법 제정을 위한 긴급토론회'에서 "핵잠은..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中 두루뭉술 입장 피력

중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발사체의 성격을 둘러싼 당사자 간 견해 차이가 존재한다면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강조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한 한국 매체의 질문에 "우리는 발사체의 성격에 대해 관련 당사자들 사이에 서로 다른 견해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당사자들은 한반도 문제의 근원을 직시하고 정치..

李 "韓, 세계 최고 투자처 만들 것"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객관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대한민국의 조건을 믿고 미래를 함께해도 괜찮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세계의 투자, 청년의 도약, 지역의 성장'을 부제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우리의 의지는 충천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국을..

시장금리 상승에 한계기업 속출 우려…'430조 생산적 금융' 시작부터 꼬이나

시장금리 오름세로 지난해 말 기업대출 금리가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은행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고금리 여파로 지난해 원리금 상환 여력이 떨어진 한계기업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하락세를 보이던 기업대출 금리가 반등하면서 올해도 기업들의 재무 여건 악화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은행권은 첨단전략산업과 기업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에 향후 5년간 430조 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

'무죄추정원칙' 강조한 법원… 사실상 특검의 한계 노출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 앞선 실세, 이른바 'V0'라 불린 김건희 여사에게 '1년 8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28일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이 기소한 3대 의혹 관련 혐의 중 '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로 인정했다. 특히 재판부는 선고에 앞서 권력의 여부와 관계없이 혐의가 불분명할 때에는 엄격한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특검이 유죄를 입증할 만한 법리와 증거를 충분히 제시하지 못하면서 정치적 수사에 그쳤다는 평..

“한국 쉽지 않네” 팀홀튼·블루보틀, 커피 강국서 '절치부심'

글로벌 커피 브랜드들이 '커피 강국' 한국 시장에서 절치부심하고 있다. 진출 초기 화제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주목을 받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장세가 둔화되자 '현지화'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변화의 최전방에는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섰다. 팀홀튼은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에서의 중장기 전략 재정비 방향인 이른바 '경영 2기'를 공개했다. 2023년 한국 진출 이후 지난 2년을 브랜드 안착기로 평가한 팀홀튼은,..

지난해 영업익 47조 '역대 최대'… 삼성전자 추월한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9조원, 연간 기준으론 47조원을 넘어서며 43조원의 삼성전자마저 압도했다. 여기에 12조원이 넘는 천문학적 금액의 자사주 소각 정책과 2조원 규모 배당까지, 강력한 주주환원도 약속했다. 28일 SK하이닉스는 이 같은 내용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32조8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조1696억원으로 137.2% 급증했다. HBM뿐 아니라 서버향 일반..

김건희 징역 1년8개월… 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로써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실형을 선고받은 첫 사례가 됐다. 그러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혐의와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의혹에 대해서는 모두 무죄가 나왔다. 민중기 김건희 특검이 구형한 징역 15년에는 크게 못 미친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정치 권력이 수사에 개입하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잘 보여 준 것"이라면서 " 무죄가 난 부분에 대해서는 특검에서 조속히 항소 포..

실적 후퇴하는 CJ제일제당…글로벌 식품으로 돌파구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바이오와 내수 부문의 동반 부진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발 공급 과잉 여파로 바이오 사업 수익성이 흔들린 데다, 국내 소비 둔화까지 겹치며 성장 동력이 약화됐다. 회사는 식품 부문의 해외 확장과 생산 거점 다변화를 통해 실적 반등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9조820억원, 영업이익 1조31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각각..

'HBM 독주' SK하이닉스, 美 투자로 AI 생태계까지 품는다

사상 최대 SK하이닉스 실적에서 주목할 대목은 급증하고 있는 HBM(고대역폭메모리) 매출이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핵심으로, 전 세계 점유율 50% 이상을 SK하이닉스가 잡고 있다. 적어도 올해까지 SK하이닉스가 시장을 장악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더해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전체 생태계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AI 연관 기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메모리 경쟁력을 다른 차원으로 올리겠다는..

'천스닥' 달성 일등공신, 알테오젠 아닌 '에이비엘바이오'였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200%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보이며 코스닥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수조원대 기술이전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거듭하는 중이다. 반면 코스닥 대장주로 꼽히는 알테오젠은 같은 기간 18% 상승에 그쳐, 에이비엘바이오가 실질적 바이오 대장주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종가 기준 24만2000원으로 이재명 정부 출범일인 지난해 6월..

리가켐바이오, 차세대 항암제 기업으로 도약…올해 ADC 파이프라인 4종 성과에 주목

리가켐바이오가 '플랫폼 기업'에서 '종합 차세대 항암제 발굴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그동안 자체 ADC(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컨쥬올(Conjuall)' 수출로 초기 기반을 다졌다면, 앞으로는 항암 신약 개발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항암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임상 난이도가 높은 ADC 특성상,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다수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동시에 확보·개발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올해는 이 같은..

물량 늘리고 다주택자 稅폭탄… 수도권 집값 변곡점 오나

올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시장이 중요한 변곡점에 들어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고금리 기조의 여파가 점진적으로 완화되면서 그간 위축됐던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다시 온기가 감지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민간·공공 분양 물량 확대 흐름까지 맞물리며 공급 측면에서 변화도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다.이 같은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한마디'가 시장 심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자회사 CEO 인사 손도 못 대… 농협금융의 '중앙회' 딜레마

이재명 대통령의 '부패한 이너서클' 발언에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이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 대통령 최측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국내 금융지주 회장들이 이사회 내에 참호를 구축하고 셀프연임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고 있다며 최근 8대 금융지주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이기도 했다. 금감원은 최고경영자(CEO) 승계절차와 이사회 독립성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위법 사항이 있다면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CEO 승계절차와 이사회 의결 등을 통해 연..

뷰티·패션 뉴브랜드 발굴… 신세계인터 '인오가닉 성장' 시동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인수합병(M&A)을 포함한 '인오가닉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소비 심리 위축과 브랜드 이탈이 겹치며 실적이 흔들렸지만, 최근 들어 회복 신호가 나타나면서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다만 재무 여력을 감안하면 공격적인 외형 확대보다는 재무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재고 정상화와 현금흐름 개선이 선행되지 않는 한 M&A 전략 역시 대형보다는 소형 인수나 지분 투..

사업장폐기물로 둔갑하나?…시멘트 공장서 생활폐기물 소각 우려

세종// 수도권 생활쓰레기 직매립금지 조치 이후 일부 지자체에서 재활용 업체로 넘긴 쓰레기 일부가 대기오염 방지 설비가 부족한 시멘트 공장에서 소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환경단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공공소각장 설치가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한다.28일 업계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수도권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 이후 공공소각장 처리량을 넘어서는 쓰레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민간 소각장과 재활용..

의대 증원 시계 막바지 국면…‘2월 초 확정’ vs ‘1년 더 검증’ 변수

의대 증원 논의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지만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차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정부는 내달 초까지 2027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확정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전공의와 노동계는 추계 방식과 데이터 검증이 충분하지 않다며 최소 1년간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어서다. 정부와 의료계간 갈등이 막판 변수로 떠오르면서 의대 증원 논의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8일 정부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날 진행한..

한전, 인버터 성능 개선 사업 추진…태양광 계통 불안정 대응

한국전력이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인버터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성능 향상 사업은 태양광 발전 과정에서 과전압·저전압 발생 시 전력계통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한전은 전력산업기반기금 약 43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비용 부담 없이 인버터 성능 개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의 이번 인버터 사업은 제원 조사와 성능 개선을 병행해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추진한..

명동 한복판에 자리잡은 도심형 자원순환 매장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서울 명동에 172번째 매장인 '아름다운가게 명동점'을 28일 개점했다.명동점은 외국인 관광객과 인근 직장인 유동이 많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조성된 매장이다. 최근 도심 상권을 중심으로 자원순환과 재사용을 접목한 소규모 매장이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아름다운가게 역시 명동을 새로운 접점으로 선택했다는 설명이다.매장 외관에는 한국어와 영어를 병기한 다국어 디자인을 적용해 방문객의 인지도를 높였다. 외국인 관광객도 매장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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